'당신은 너무합니다', 색다른 조합..포스터 2종 공개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당신은 너무합니다’ 포스터 /사진제공=MBC

MBC 새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가 포스터 2종을 추가 공개했다.

지난 22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가수 유지나(엄정화)와 그의 모창가수 정해당(구혜선)의 애증과 연민이 얽힌 인생사를 담아낼 예정이다.

추가로 공개된 포스터는 엄정화과 구혜선의 음반 재킷 버전과 모든 주요 출연진이 등장하는 단체컷으로 이뤄졌다. 먼저 엄정화, 구혜선의 다른 듯 닮은 모습으로 극과 극 매력을 드러낸 2인 포스터 재킷 버전은 신선한 소재와 더불어 실제 판매되고 있는 음반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정교하다.

수록된 트랙 중 1번부터 3번까지 목록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유발한다. 공개된 수록곡은 ‘렛 미 크라이(Let me cry), 에메랄드, 나는 누구’로 실제 극 중에 나올 예정이며 엄정화와 구혜선의 각각 색다른 음색으로 어떤 음악이 탄생할 것인지 첫 방송을 더욱 기다리게 한다.

이어 공개된 단체 포스터는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 17명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구성했다. 엄정화, 구혜선을 비롯해 강태오, 전광렬, 정겨운, 정혜선, 손태영, 조성현, 윤아정, 김보연, 강남길, 신다은, 김형범, 이재은, 김규선, 정해나, 아역 정현준까지 등장해 각자의 캐릭터에 맞게 포즈를 취하고 있어 과연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그려 나갈지 기대를 모은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오는 3월 4일 베일을 벗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