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빌보드가 방탄소년단 ‘낫 투데이’를 주목했다. / 사진=해당기사 캡처
빌보드가 방탄소년단 ‘낫 투데이’를 주목했다. / 사진=해당기사 캡처
미국 빌보드가 방탄소년단의 ‘윙스(WINGS) 외전’ 수록곡 ‘낫 투데이’를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는 20일(현지 시각) ‘방탄소년단이 ‘낫 투데이(Not Today)’에서 살아남는 법을 조준하다 (BTS Aims to Survive In ‘Not Today’: Watch)’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하고, 방탄소년단의 신곡 ‘낫 투데이’가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에 주목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강렬한 곡들 중 하나인 ‘낫 투데이’는 ‘노 모어 드림(No More Dream)’과 ‘엔오(N.O.)’처럼 방탄소년단이 사회에 맞서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며 “긍정적이면서도 단호한 ‘낫 투데이’의 가사는 부드러운 분위기의 ‘봄날’에 비해 한층 더 강력한 메시지를 던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회적 인식을 담은 이러한 아티스트적 접근은 방탄소년단이 싸이를 제외한 모든 한국 가수들의 빌보드 기록을 경신하는 성공의 비결이 됐다”고 극찬했다.

또 빌보드는 “특히 작년 여름 LA와 뉴욕에서 열렸던 두 번의 케이콘(KCON)에서 메인 무대를 장식했으며, 다음 달 그들의 첫 미국 대형 공연이 美 전역 3개 도시에서 5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고 전하며 방탄소년단이 해외에서 이뤄낸 성과에도 주목했다.

이러한 인기를 입증하듯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윙스(WINGS) 외전 :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 수록곡 ‘낫 투데이’는 뮤직비디오 공개 21시간 38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천만 건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 방송에서 컴백 무대를 이어간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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