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MBC ‘행복을 주는 사람’ 이윤지, 손승원 / 사진제공=MBC
MBC ‘행복을 주는 사람’ 이윤지, 손승원 / 사진제공=MBC
‘행복을 주는 사람’ 이윤지와 손승원의 키스신이 공개됐다.

15일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측은 59회 방송을 앞두고 이윤지, 손승원의 키스신을 공개했다.

임은희(이윤지)와 이건우(손승원)의 설레는 키스신 사진은 그동안 두 사람에게 닥친 많은 시련으로 인해 애타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여주기에 충분하다.

두 사람을 축복이라도 하는 듯 내리는 밤하늘의 함박눈과 이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키스신이 눈길을 끈다. 살며시 감은 눈과 상기된 모습의 은희에게서 지금까지 겪은 고통을 덜어주는 키스는 행복함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또 건우는 은희의 뺨을 어루만지며, 은희를 지켜주겠다는 믿음과 신뢰의 키스를 전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했다.

이 같은 장면은 최근 지난 3일 파주에서 진행됐다.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좋은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출연진과 제작진이 하나 돼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건우는 자신보다 은희의 몸을 더 챙기며, 직접 은희의 발에 전기히터를 틀어주는 등 세심한 배려로 훈훈한 현장을 만들었다.

한편 건우는 은희와의 사랑을 반대하는 아버지 형근(손종학) 때문에 대기업 후계자 자리를 두고 집을 나온 상황이다. 하윤(조연호)과 함께 셋만의 미래를 꿈꾸는 건우에게 은희와의 키스가 축복의 의미가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행복을 주는 사람’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15분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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