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비와이X양세형, 안중근X의열단 주제로 무대 만들기 돌입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MBC ‘무한도전’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래퍼 비와이가 리틀 설민석이 됐다. 파트너 양세형 역시 역사 공부에 대해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3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위대한 유산’ 특집이 베일을 벗었따. 역사와 힙합의 컬래버 무대의 서막이 열린 것.

이날 비와이는 설민석의 강의를 들으며 그의 멘트와 말투를 똑같이 따라했다. 이후 비와이는 파트너 양세형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양세형 역시 비와이 못지않게 역사에 대해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가 가져온 노트에는 직접 적은 역사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있었다. 그는 의열단에 대해 비와이에게 설명하며 “의열단의 뜻이 아냐? 정의에 맞서 맹렬하게 싸운 집단이다”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안중근 의사와 의열단으로 노래의 주제를 정한 뒤 음악 만들기에 돌입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뮤지컬 연습실을 찾아 도움을 청했다.

웅장하고 진취적인 음악의 탄생을 알렸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