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배우 김강현 / 사진제공=솔트 엔터테인먼트
배우 김강현 / 사진제공=솔트 엔터테인먼트
배우 김강현이 ‘김과장’ 첫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오는 2017년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 김강현은 명문대 출신의 경리과 주임 이재준역을 맡았다.

이에 김강현은 30일 SNS를 통해 첫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강현은 “헤어 스타일과 안경이 바뀌었다”는 글과 함께 ‘김과장’ 첫 촬영을 맞아 제작진과 동료 배우들에게 선물한 떡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에 안경을 착용하며, 직장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떡에는 “‘김과장’ 대박 기원” 문구와 함께 경리과 주임 다운 “오늘의 지출 경비는 저, 이재준이 처리하겠습니다”라는 센스 넘치는 문구가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필사적으로 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정과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

김강현은 극 중 명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TQ 그룹에 입사해 말도 많고 불만도 많지만 조직의 질서에 가장 잘 순응하여 살아가는 이재준을 맡아 ‘김과장’의 주축이 되는 경리부에 생동감과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과장’은 오는 1월 첫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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