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방송인 이수근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방송인 이수근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방송인 이수근이 시청률 견인차로 주목 받고 있다.

특유의 순발력과 센스 넘치는 입담, 그리고 웃음 명중률 100%의 몸 개그까지 다채로운 활약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하고 있는 이수근이 12월 한 달 자신이 게스트로 출연한 프로그램의 최고 시청률을 모두 경신해 내 이목을 끌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8’에서는 이수근이 호스트로 출연해 가짜 중국어부터 콩트연기, 파격분장까지 선보이며 평균 3%, 최고 3.8%의 시청률을 이끌어냈다. 이는 시즌1부터 시즌8까지의 평균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며 역대 시청률 1위의 기록이다.

이에 더해 이수근은 JTBC ‘한끼줍쇼’에 게스트로 출연, 4.9%라는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해 시청률 견인차로서의 진면목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이수근은 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멤버처럼 자연스럽게 프로그램에 녹아 들었으며, 곳곳에서 깨알 같은 활약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전해 시청률 상승세에 힘을 보탠 것.

자신이 출연하는 프로그램들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가고 있는 이수근은 이처럼 종종 게스트로 출연할 때마다 ‘천상 예능인’으로서 게스트 그 이상의 가치를 톡톡히 해 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올 한 해를 열심히 달려오며 연말까지 유쾌함으로 꽉 채운 이수근. 내년에는 또 어떠한 웃음으로 안방극장을 두드리게 될지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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