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tvN ‘내성적인 보스’ 연우진 스틸컷 / 사진제공=CJ E&M
tvN ‘내성적인 보스’ 연우진 스틸컷 / 사진제공=CJ E&M
‘내성적인 보스’ 연우진이 소심한 대표로 변신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이하 내보스)’(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 측은 극중 은환기로 완벽하게 변신한 연우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연우진이 연기하는 은환기는 업계 1위 홍보 회사 ‘브레인 홍보’의 대표다. 성격이 지극히 내성적인 탓에 함께 일하는 직원들조차 그의 얼굴을 모를 정도로 베일에 싸인 유령 같은 존재. 그런 그의 앞에 복수의 칼을 품고 나타난 신입사원 채로운으로 인해 세상 밖 시선의 한복판에 서게 된다.

공개된 스틸 사진 속 연우진은 소심한 은환기를 자연스럽게 그려내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연우진은 타인의 시선을 피하기 위해 검은색 모자와 후드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가 하면, 입술을 굳게 다문 채 불안해 보이는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다른 한 장의 사진에서는 긴장한 모습으로 꽃다발을 들고 서있어 그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내보스’ 제작진은 “연우진이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을 연기하기 위해 눈빛, 말투, 행동까지 연구하며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다. 연우진이 은환기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제껏 본적 없는 매력적인 남자 주인공이 탄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이 펼치는 소통 로맨스 ‘내성적인 보스’는 ‘막돼먹은 영애씨15’ 후속으로 1월 16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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