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라붐 솔빈 / 사진제공=KBS ‘트릭앤트루’
라붐 솔빈 / 사진제공=KBS ‘트릭앤트루’
걸그룹 라붐 솔빈이 마술사를 긴장케 하는 ‘트릭 헌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2 ‘트릭 앤 트루’ 10회에서는 솔빈이 동료 지엔과 함께 일일 상상 연구원으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치 초능력저럼 손짓에 따라 병 위에 고정되어 있던 물건들이 따라 움직이는 놀라운 현상이 펼쳐진다. 이를 목격한 상상 연구원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알려져 숨겨진 비밀에 대한 궁금증이 한껏 증폭된다.

이 가운데 솔빈이 첫 출연부터 트릭 추리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쳐 관심을 집중시켰다. 솔빈이 첫 출연 소감을 묻는 MC 김준현에게 “친오빠가 쓸데없는 마술을 많이 보여줘 마술의 밝힐 줄 아는 능력을 갖게 됐다. 오늘 트릭을 잡아보겠다”며 마술 트릭을 단번에 잡을 수 있다고 호언장담한 것. 솔빈의 선전포고 앞에 긴장 모드로 돌변한 마술사들은 솔빈을 향해 경계태세를 갖추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솔빈은 호언장담했듯이, 트릭 헌터다운 활약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솔빈은 시연자가 끼고 있는 반지에 주목하더니 “반지를 빼면 물체가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며 날카로운 추리력을 과시했다. 이에 솔빈의 주장에 따라 반지를 뺀 후 물체가 안 움직였을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상황. 과연 솔빈의 예리한 추리가 맞았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트릭 앤 트루’는 오는 28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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