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소다남매 이소을, 이다을 / 사진제공=테스피스 엔터테인먼트
소다남매 이소을, 이다을 / 사진제공=테스피스 엔터테인먼트
배우 이범수의 자녀 소다남매(이소을, 이다을)가 화장품 브랜드 광고 모델료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소다남매는 지난 15일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 기부는 물론 본인들의 모델료도 기부금으로 내놓으며 나눔 천사로 등극했다.

이범수 부부는 “가족 간의 추억을 쌓기 위해 시작한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국민들에게 너무 큰 사랑을 받았다. 아이들에게 받는 사랑의 감사함은 물론 나눠주는 사랑의 기쁨도 알려주고 싶었다. 이번 모델료 기부는 아빠와 엄마의 결정이 아니라 소다남매와 상의한 가족의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범수 가족은 매년 연탄배달 봉사는 물론 김장 봉사까지 한 해도 빠지지 않고 봉사 활동에 임해왔다. 올해 역시 김장 봉사는 물론 브랜드 바자회를 통해 수익금 모금에도 나섰다. 또한 지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구두닦이 봉사에 나서며 아이들이 주최가 되어 사랑을 나누는 방법을 선보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런 선행에 이어 모델료 기부까지 진행하며 올 한해 받은 사랑을 주변과 함께 나누고 있다.

소다남매의 바자회 수익금과 모델료는 셀트리온 복지재단에 기부되며 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한편 이범수와 소다남매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부모의 올바른 교육법 속에 똑순이 국민 누나 ‘이소을’과 귀공자 엉아 ‘이다을’까지 국민 남매의 막강한 케미를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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