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왕지혜, 공현주, 강은탁 / 사진=SBS ‘사랑은 방울방울’ 캡처
왕지혜, 공현주, 강은탁 / 사진=SBS ‘사랑은 방울방울’ 캡처
강은탁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왕지혜를 예의주시해 공현주의 질투심이 폭발했다.

26일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에서는 음식에 대한 철학이 확고한 방울(왕지혜)에게 이전과 다른 관심을 갖는 우혁(강은탁)과 그런 두 사람의 모습에 질투의 싹을 티우는 채린(공현주)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좋은 재료가 좋은 음식을 만든다’는 신념의 방울과 비즈니스적인 감각이 뛰어난 채린은 업무적인 부분에서 사사건건 충돌할 뿐 아니라, 우혁을 사이에 두고도 미묘한 신경전을 펼치며 한층 흥미로운 전개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채린의 새엄마 영숙(김혜리)의 과거를 알고 있는 고아원 동기 천강자(최완정)가 우혁의 집 가사도우미로 본격 등판, 평화롭던 영숙의 일상을 뒤흔들 트러블메이커로 활약을 예고했다.

방울과 우혁, 채린의 복잡 미묘한 관계가 수면위로 드러나게 될 ‘사랑은 방울방울’ 20회는 26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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