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SBS ‘우리 갑순이/사진제공=SBS
SBS ‘우리 갑순이/사진제공=SBS
‘우리 갑순이’의 김소은, 송재림 커플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연인들을 위한 달달한 데이트 코스를 추천했다.

SBS‘우리 갑순이’(문영남 극본, 부성철 연출) 제작진은 그동안 방송됐던 갑순(김소은), 갑돌(송재림)의 데이트 장면을 엮어서 ”우리 갑순이’로 보는 크리스마스 데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 갑순과 갑돌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둘이 데이트할 생각에 기대반 설렘반으로 시작한다. 데이트 당일 낮 12시, 순돌 커플은 약속에 나가기 위해 향수를 뿌리고 거울을 보면서 데이트 준비에 여념이 없다. 이어 버스 정류장에서 만난 두 사람은 장난을 치며 반가움에 어쩔 줄 모른다.

2시 30분,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를 위해 두 사람은 시장에 가서 이것 저것 시식도 하고 장을 봐온다. 장을 봐온 재료로 옥탑방에서 요리를 하며 둘 만의 파티를 준비한다. 오후 5시, 한강이 보이는 옥상에서 서로 맥주잔으로 건배를 하며 둘이 만든 요리를 오붓하게 즐긴다. 저녁 7시,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놀기 위해 포장마차에서 술 한 잔씩을 더하고, 노래방에 가서 신나게 가무를 즐긴다. 이후 코스는 둘이서 다양한 포즈로 스티커 기념 사진을 찍고, 서로를 위해 정성 어린 선물을 골라준다. 그리고 헤어짐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달달한 뽀뽀로 마무리.

‘우리 갑순이’ 데이트 코스는 ‘크리스마스에 뭐하지?’ 고민 중인 커플에게 추천하는 안성맞춤 영상으로, 만날 때부터 헤어질 때까지 빈틈없이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 갑순이’는 24일 오후 8시 45분에 2회 연속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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