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박광현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박광현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돈 아깝지 않게 하겠습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무대 연기에 도전하는 배우 박광현의 각오다.

박광현은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진행된 연극 ‘인간'(연출 문삼화)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연극을 한 번 해보고 싶었는데, 마침 좋아하는 작가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이라 흔쾌히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는 “연극이란 장르는 데뷔 후 처음”이라며 “첫 무대는 긴장을 정말 많이 했다. 관객들의 돈이 아깝지 않게 연기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인간’은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동명 희곡을 원작으로 하며, 인류 마지막 생종자 화장품 연구원 라울과 호랑이 조련사 사만타가 인류에 대해 상반된 의견을 갖고 재판을 여는 2인극이다. 내년 3월 5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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