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 좀 아는 언니2' 박나래, 쇼호스트로 변신 "어머 이건 봐야해"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사진=트렌디 ‘멋 좀 아는 언니 시즌2’ 티저 영상캡처

박나래가 트렌디 ‘멋 좀 아는 언니 시즌2’의 MC로 맹활약,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뷰티와 웃음을 꽉 책임졌다.

‘멋 좀 아는 언니’는 뷰티 정보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1일 시즌2로 안방극장을 찾아왔다. 박나래는 클라라, 유소영, 황광희와 함께 새 MC로 나서 트렌디한 뷰티팁을 선사했다.

홈쇼핑 콘셉트로 진행되는 ‘멋 좀 아는 언니’에서 박나래는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쇼호스트로 변신해 건조한 겨울에 빼놓을 수 없는 머스트 헤브 아이템 팩과 헤어 제품을 소개했다. 박나래는 보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제품 설명을 꼼꼼하게 챙기며 뷰티 장인다운 진행력을 선보였고 중간 중간 찰떡같은 입담을 발휘해 보는 이들을 빵빵 터지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함께 호흡하는 MC 황광희와는 치열한 디스전을 이어가 톰과 제리 케미를 선보였고 소품 개그부터 음모론 제기까지 한 시도 쉬지 않는 웃음 자판기에 등극했다.

이처럼 진행과 웃음, 케미까지 모두 책임진 박나래는 지금까지 온스타일 ‘겟 잇 뷰티’의 토킹미러 코너에선 박나래표 필살 퀵메이크업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었고 온스타일 ‘립스틱 프린스’에선 청순 메이크업으로 반전 매력을 발산하는 등 다양한 뷰티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다.

공개코미디는 기본, 토크쇼 MC와 각종 프로그램 패널을 넘어 이제는 뷰티 프로그램의 고정 MC 자리까지 섭렵한 박나래는 모든 장르를 뛰어넘는 대체불가 스타임을 또 한 번 증명했다. 무엇보다 ‘멋 좀 아는 언니’는 매끄러운 진행은 물론 콩트까지 선보여야 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박나래가 MC에 제격이었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박나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 스타’, tvN ‘코미디 빅리그‘, 트렌디 ’멋 좀 아는 언니‘ MBC ‘우리 결혼했어요‘ 등에 출연하며 다방면에서 사랑받고 있다. 박나래가 선사하는 뷰티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트렌디 ’멋 좀 아는 언니‘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