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빅뱅, 뉴욕타임즈 / 사진=사이트 캡처
빅뱅, 뉴욕타임즈 / 사진=사이트 캡처
빅뱅의 신곡 ‘에라 모르겠다’를 미국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즈가 주목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는 빅뱅의 정규 3집 ‘MADE THE FULL ALBUM’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에라 모르겠다’를 ‘이주의 주목할 노래’에 선정했다.

뉴욕타임즈는 ‘빅뱅이 그들의 공백기를 준비하고 있다’라는 기사 제목과 함께 “빅뱅이 멤버 탑의 군입대를 앞두고 지난해 발매 했던 ‘MADE’ 앨범을 완성시키는 새로운 세 곡으로 돌아왔다”며 컴백 소식을 소개했다.

이어 “그 곡 중 최고인 ‘에라 모르겠다’는 슬로우 템포의 곡으로 대성의 힘있는 보컬과 탑의 달콤한 래핑 등이 눈에 띄며 이 모든걸 개성있게 네온 빛의 뮤직비디오에 담아냈다”라고 평했다.

뉴욕타임즈에서는 매주 금요일 팝 평론가들이 선정하는 ‘이주의 가장 주목할 만한 새로운 노래들과 뮤직비디오’를 선정해 발표한다.

이번 뉴욕타임즈 선정에 앞서 빅뱅의 ‘MADE THE FULL ALBUM’은 애플 뮤직에서 매주 전세계 음악을 대상으로 새로운 인기곡을 소개하는 ‘Best of the Week’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 같은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듯 이번 앨범은 공개 5일째 아이튠즈 글로벌 앨범 차트에서 11개국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한편 빅뱅은 17일 데뷔 10주년을 맞아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다. 또 오는 18일에는 SBS ‘인기가요’를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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