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양철로봇' 위협하는 4인의 복면가수 등장

[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가왕 양철로봇 / 사진제공=MBC ‘복면가왕’

‘복면가왕’ 양철로봇이 3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까.

오는 18일 방송되는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4인의 복면가수들의 숨겨둔 진짜 실력이 공개된다.

양철로봇은 가왕 결정전에 앞서 복면가수들의 2라운드 솔로곡 무대를 본 후 “긴장이 많이 되고 위험하다고 느껴진다”며 “솔직하게 오늘 가장 최고의 고비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철로봇은 동네방네 스피커, 조율하고 가실게요 바이올린맨, 시간을 달리는 토끼, 하트다 하트여왕의 무대를 보고 그 어느 때보다도 긴장하고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초고음 음역대를 지닌 복면가수 등장에 현장은 발칵 뒤집혔다.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한 싱어송라이터 유승우가 “출연료를 못 받겠다. 돈을 내고 들어야할 것 같다”고 감탄할 만큼, 4인의 복면가수는 만만치 않은 저력을 과시했다. ‘복면가왕’ 역사상 역대급 치열한 솔로곡 무대가 펼쳐진 것.

그러나 곧이어 가왕 양철로봇의 가왕 방어전 무대를 본 연예인 판정단들은 “저는 (그의 노래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본다”며 “믿을 수 없는 가창력이다” 라고 칭찬, 그의 감미로운 무대에 흠뻑 빠졌다는 후문이다.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