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더 미라클’ 홍윤화 / 사진=영상 화면 캡처
‘더 미라클’ 홍윤화 / 사진=영상 화면 캡처
희극인 홍윤화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미니드라마 ‘더 미라클’에서 극과 극을 오가는 1인 2역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네이버 TV 캐스트에서 첫 방영된 미니드라마 ‘더 미라클’은 외모도, 성격도 정반대인 이란성 쌍둥이 자매의 몸이 바뀌며 일어나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홍윤화는 뚱뚱한 몸매와 소심한 성격의 쌍둥이 언니 권시연 역으로 등장해 초반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권시연은 우연히 타로점을 보게 된 후 늘 당당한 걸그룹 원탑 쌍둥이 동생 권시아와 몸이 바뀌어 180도 다른 인생을 살게 된다. 언니 권시연으로 살았을 당시 자신감 없고 반 친구들에게 무시를 당하던 그는 동생 권시아로 바뀌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듯 새로운 인물로 재탄생됐다. 이처럼 홍윤화는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두 인물을 완벽하게 연기해내며 극을 탄탄히 이끌어갔다.

뿐만 아니라 홍윤화의 전매특허 유행어 “얼마나 맛있게요”부터 존재만으로도 러블리한 귀여움까지 더하며 깨알 재미를 배가했다는 반응. 또한 다수의 드라마 작품에서 인정받은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을 꽉 잡았다.

한편, 홍윤화의 이색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미니드라마 ‘더 미라클’은 매주 평일 오전 10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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