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다시 첫사랑’ / 사진제공=KBS
KBS2 ‘다시 첫사랑’ / 사진제공=KBS
‘다시 첫사랑’ 윤채성과 서하가 첫 만남부터 으르렁댄다.

13일 방송되는 KBS2 저녁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 12회에서는 도윤(김승수)의 동생 태윤(윤채성)과 하진(명세빈)의 동생 세연(서하)이 마트에서 우연히 만나며 새로운 인연의 시작을 알린다.

사진 속 마트에서 만나게 된 태윤과 세연은 서로를 향해 팽팽한 눈빛을 보내고 있어 절로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들은 첫 만남부터 눈에 쌍심지를 켜며 티격태격 한다고 해 벌써부터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형과 언니인 도윤과 하진은 과거 숱한 오해와 갈등 속에서 헤어진 첫사랑으로 현재 8년 만에 재회한 상황. 이에 두 사람의 만남이 앞으로의 전개에도 어떤 영향을 끼칠지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특히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된 윤채성과 서하는 각각 철없는 금수저와 당찬 신세대 매력을 톡톡히 발산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다시 첫사랑’이 발견한 원석이자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두 배우가 만난 만큼 어떤 호흡으로 깨알 재미를 더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민희(왕빛나)는 하진이 출산 후 쇼크 상태로 모든 기억을 잃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반면 하진은 자신의 결혼 사실에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이날 오후 7시 50분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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