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개체전2’ / 사진=영상 화면 캡처
‘개체전2’ / 사진=영상 화면 캡처
‘개체전 시즌2’가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로 돌아왔다.

개그맨 체육예능을 표방하는 ‘개그맨 체육대회 시즌2(이하 개체전 시즌2)’는 지난 8월 시즌1 첫 방송 이후 참신하고 흥미진진한 개그 콘텐츠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웹 예능 콘텐츠다. 김준호, 김대희를 주축으로 모인 개그맨들이 공중파 TV에서는 볼 수 없는 독하고 흥미진진한 개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지난 2일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시즌2의 귀환을 알린 ‘개체전 시즌2’는 김준호·김대희·박나래·유민상·정명훈·홍인규·권재관·조윤호·문규박·김지호·김장군·홍훤·이세진·김영조·박진영 등 시즌1 보다 업그레이드 된 개그맨 라인업으로 중무장, 지난 12일 오후 5시 1회를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

네이버 TV캐스트·피키캐스트·페이스북·유튜브·판도라TV를 통해 방송된 1회에선 개그맨들과 아나운서 오세인을 비롯, 게스트로 출연을 예고한 게스트 걸그룹 레이샤, 디아나까지 총 20여명의 출연진들이 총출동, 실제 체육대회를 방불케 하는 스케일로 시작부터 시선을 강탈했다.

특히 이날은 시작부터 하드코어했다. 각 팀을 이끌 수장 김준호와 김대희가 ‘개 사료 안에서 코코볼 찾기’로 자신의 팀원을 뽑는 게임을 진행하며 의도치 않게 사료 먹방을 하게 되는 등 범상치 않은 게임으로 강렬한 시즌2의 서막을 알렸다.

이렇듯 모두가 한 번 쯤은 상상했지만 그 어느 곳에서도 보지 못한 기막힌 아이템들로 개막식부터 시청자들을 빵빵 터뜨린 ‘개체전 시즌2’가 앞으로 어떤 파격적인 개그들로 개그 콘텐츠의 새 역사를 쓸지 주목되고 있다.

제대로 놀 줄 아는 개그맨들의 엽기 운동회, ‘개체전 시즌2’는 매주 평일 오후 6시 네이버 TV캐스트·피키캐스트·페이스북·유튜브·판도라TV를 통해 공개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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