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단독 리얼리티, 백 투 더 1990's...90년대 스타일링 대공개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S.E.S 단체컷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14년 만에 하나로 뭉친 레전드 걸그룹 S.E.S.의 리얼리티가 방영된다.

S.E.S.의 컴백 스토리를 만날 수 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리멤버, 아임 유어 에스이에스(Remember, I’m Your S.E.S.)’ 6회는 12일 모바일 동영상 어플리케이션 옥수수(oksusu)에서 방영된다.

S.E.S.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리멤버(REMEMBER)’의 일환으로 촬영된 이번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지난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9일까지 총 5회가 방송되었다. 바다·유진·슈 세 멤버가 추억 여행을 통해 90년대 활동 시절 숙소를 찾고, 특별한 의미를 지닌 사람들과 깜짝 만남을 이어가는 등 다양한 에피소드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공개된 6회에서는 90년대 많은 여학생들의 우상이기도 했던 S.E.S.의 ‘그 때 그 시절’ 스타일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 S.E.S.의 의상을 책임졌던 김성애 스타일리스트가 출연한다. 이들은 더듬이 앞머리, 배꼽티 등 당시 유행을 선도했던 S.E.S.의 과감한 시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오는 16일까지 매일 한 회씩 총 10회가 방영될 예정이다.

S.E.S.는 오는 13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 SM 스테이션을 통해 발표한 ‘러브 [스토리](Love [story])’와 함께 오는 2017년 1월 2일 발매될 스페셜 앨범의 신곡 무대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 공식 홈페이지에는 S.E.S.의 스페셜 앨범 티저 이미지가 추가로 게재됐으며, 레전드 걸그룹 다운 미모가 돋보이는 이미지로 또 한 번 화제를 모아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S.E.S.는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형태로 오랜 팬들과 가까이 만나는 프로젝트 ‘리멤버(REMEMBER)’를 진행 중이며, 오는 30~31일 단독 콘서트 ‘리멤버, 더 데이(Remember, the day)’도 개최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