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로드FC' 데뷔전서 안와골절…수술 고려중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김보성이 안와골절 진단을 받았다. / 사진=로드FC 제공

로드FC 데뷔전을 치른 배우 김보성이 안와골절 부상을 입었다.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로드 FC 데뷔전을 치른 김보성은 안와골절 부상을 진단을 받고, 현재 수술을 고려중이다.

김보성은 지난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 FC 035에서 일본의 콘도 테츠오와 대결해 패했다. 시합 후 김보성은 병원으로 이동해 메디컬 체크를 받았고, 결국 안와골절 진단을 받았다.

이날 경기에서 김보성은 1라운드 2분 30초 만에 콘도의 주먹에 오른쪽 안면 부분을 강타 당했고, 그대로 주저앉았다. 의료진은 김보성의 상태를 살폈고, 왼쪽 눈이 실명된 김보성은 오른쪽 눈의 보호 차원에서 김보성은 오른쪽 눈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 놓이자 경기 포기를 선언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