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더 킹’ 스틸컷 / 사진=NEW 제공
‘더 킹’ 스틸컷 / 사진=NEW 제공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 제작 우주필름)이 지난 1일 1차 예고편 최초 공개 이후 7일 간 717만 조회수를 기록, 역대 대한민국 단일 영상 콘텐츠 중 최고 조회수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양산했다.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다.

‘더 킹’의 1차 예고편이 최초 공개 된 지 일주일 만에 새로운 기록을 낳았다. 바로 역대 대한민국 단일 영상 컨텐츠 중 ‘더 킹’의 1차 예고편이 717만 조회수를 기록, 한국 영화 사상 역대 최고 조회수를 달성한 것. 1일 1차 예고편이 최초로 공개된 첫 날 포털사이트, SNS 등 온라인 위주로 빠르게 확산하며 화제성을 낳은 것은 물론이고, 네이버 많이 본 무비클립 1위, 네이버 개봉예정영화 1위 등 1차 예고편 공개와 동시에 모든 1위를 석권했다.

특히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조인성·정우성·배성우·류준열 등 역대급 비주얼 배우들의 만남과 빛나는 열연, 대한민국 최고의 스토리텔러이자 연출가인 ‘관상’의 한재림 감독의 차기작, 마지막으로 속 시원하게 사회를 풍자하는 스토리까지 관객들에게 스토리와 볼거리를 만족시키면서 무섭게 온라인상에서 확산되었다.

‘더 킹’의 신드롬은 예견되어 있었다. 1차 예고편 정식 공개 하루 전에 선보인 캐릭터 스틸과 핵심인물 보도스틸 등 눈을 뗄 수 없는 배우들의 열연이 담긴 모습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온라인 실시간 검색어 등극은 물론이고 PC, 모바일 메인을 장식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이처럼 2017년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한 ‘더 킹’은 ‘우아한 세계’, ‘관상’ 등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대한민국의 자화상을 그려낸 최고의 스토리텔러 한재림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쓰고 메가폰을 잡았으며,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매력적인 조인성·정우성·배성우·류준열·김의성 그리고 김아중이 열연을 펼쳤다.

‘더 킹’은 내년 1월 개봉.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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