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MBC ‘행복을 주는 사람’ 김진우 가득희 / 사진=방송화면 캡처
MBC ‘행복을 주는 사람’ 김진우 가득희 / 사진=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진우와 가득희가 심상치 않은 기운을 주고 있다.

김진우는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 잘 나가는 톱스타 누나만 믿고 대책 없이 살아가는 망나니 김광수 역을 맡고 있다. 김진우는 철부지이지만 순수하고 단순한 성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중 웃음 유발자로 활약하고 있다. 주인공 이윤지의 절친으로 등장하는 손명선(가득희) 또한 직선적이고 대찬 성격으로 할 말은 다하면서 드라마의 사이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 씩씩하고 유쾌한 캐릭터를 담당한 이 두 사람은 커피를 쏟고 도망친 가득희와 이에 대한 변상을 요구하는 김진우의 인연이 반복되고 있다. 시청자들은 철부지 캐릭터에 연상연하인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흥미를 보이고 있다.

김진우는 드라마 ‘퍽’ ‘뱀파이어 탐정’ ‘페이지터너’ ‘전설의 셔틀’ ‘인천상륙작전’ 등 올해만 드라마 5편에 영화 1편을 소화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가득희 또한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 실력을 겸비한 실력파로 두 배우의 조합이 ‘행복을 주는 사람’의 새로운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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