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소년24 / 사진제공=CJ E&M, 라이브웍스컴퍼니
소년24 / 사진제공=CJ E&M, 라이브웍스컴퍼니
그룹 소년24가 일본에서 뜻 깊은 주말을 보냈다.

소년24ㅡㄴ 지난 3일 일본 도쿄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가덴홀에서 일본 공식 팬클럽 ‘아워 재팬(H:Our Japan)’ 팬미팅 ‘소년24 JAPAN OFFICIAL FANCLUB EVENT ~1st H:Our Party~’를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났다. 유닛 옐로우와 화이트가 참석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소년24는 약 2000명의 팬들을 향해 반가운 인사와 일본을 방문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디지털싱글 ‘E’와 ‘YOLO!’, ‘Bop’ 등 강렬한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매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사,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이날 소년24는 현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일본어로 팬미팅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으며, 디지털싱글 ‘Starlight’의 일본어 버전을 준비했다. 일본의 가수 쿠와타 케이스케의 ‘白い?人達(하얀 연인들)’도 소화, 감미로운 무대로 팬들을 감동하게 했다.

또 소년24는 팬미팅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TBS, 니혼TV, 후지TV, 도쿄 츄니치 스포츠 등 일본 내 주요 방송국을 비롯한 언론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가졌다. 이어 현지 최고의 코미디언 콤비 ‘트렌디 엔젤’의 사이토 츠카사와 유쾌한 토크를 나누고 불꽃 튀는 댄스 대결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소년24와 사이토 츠카사의 특별한 만남은 일본 지상파 방송 TBS의 모닝 와이드쇼 ‘SUNDAY JAPON’을 통해 방송돼 현지의 열띤 반응이 이어졌다. 일본 대표 지상파 방송국의 뉴스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정식 데뷔도 하지 않은 보이 그룹이 방송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향후 펼쳐질 소년24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소년24 측 관계자는 “소년24의 일본 프로모션이 성황리에 끝났다. 첫 일본 방문임에도 뜨거운 호응과 반겨주신 현지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자주 찾아 뵐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테니 소년24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소년24는 현재 전용 공연장인 명동 메사 BOYS24 Hall에서 ‘소년24 라이브(BOYS24 LIVE)’를 진행 중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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