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마스터’ 포스터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스터’ 포스터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 제작 영화사 집)가 흥행 마스터들의 총집합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이병헌·강동원·김우빈 그리고 엄지원·오달수·진경까지 한국 영화계 흥행 마스터들의 만남으로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마스터’가 2016년 대미를 장식할 강렬한 흥행 돌풍을 예고한다.

지난해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을 포함해 총 915만 관객을 동원한 ‘내부자들’을 통해 강렬한 연기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며 명불허전의 연기력을 다시금 입증한 이병헌은 ‘마스터’에서 조 단위의 사기 사건을 벌이는 희대의 사기범 진회장으로 8년 만에 악역 캐릭터를 선보인다. 변화무쌍한 면모로 팔색조의 매력을 발산할 이병헌은 ‘마스터’를 통해 또 한 번의 인생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검은 사제들’ ‘검사외전’ 등 매 작품 새로운 변신으로 흥행을 이끌어온 배우 강동원. 2016년 흥행의 포문을 연 ‘검사외전'(970만 명)을 비롯해 ‘가려진 시간’까지 두 편으로 올해 천만 관객을 동원한 강동원은 ‘마스터’에서 진회장과 그 배후 세력을 끝까지 쫓는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으로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또한 ‘친구2′(297만 명), ‘기술자들'(256만 명), ‘스물'(304만 명)로 출연작마다 꾸준히 흥행을 이끌어 온 김우빈은 타고난 브레인으로 진회장과 김재명 사이에서 자신만의 생존방안을 모색하는 박장군 역을 통해 예측불허의 매력을 발산하며 스크린 4연속 흥행 불패를 이어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도둑들’ ‘7번방의 선물’ ‘변호인’ ‘국제시장’ ‘암살’ ‘베테랑’ 등 천만 영화를 포함해 출연작 누적 관객 수 1억 명을 돌파하며 국내 천만 영화의 지표로 자리 잡은 배우 오달수는 진회장의 뒤를 봐주는 엘리트 변호사 황변호사 역으로 ‘마스터’에서 특유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빛내며 활력을 불어넣는다. 2015년 ‘암살’ ‘베테랑’을 통해 쌍천만 배우에 등극한 진경은 시크하고 세련된 카리스마의 원네트워크 홍보이사 김엄마로 완벽하게 변신,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키며 ‘마스터’의 흥행에 힘을 더할 것이다.

최고 배우들의 결합, 그리고 550만명을 동원한 ‘감시자들’ 조의석 감독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더하는 ‘마스터’는 나쁜 놈, 그 위의 더 나쁜 놈까지 모조리 잡기 위해 끝까지 쫓는 이야기를 통해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범죄오락액션으로 12월 21일 개봉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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