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사랑은 방울방울’ 첫방 / 사진=SBS 캡처
‘사랑은 방울방울’ 첫방 / 사진=SBS 캡처
‘사랑은 방울방울’이 힘찬 출발을 알렸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 1회가 시청률 7.4%(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영 중인 MBC ‘행복을 주는 사람’보다 전국 기준 0.4%포인트, 수도권 기준 0.6%포인트 앞선 수치로, 동시간대 일일드라마 경쟁에서 한 발 먼저 우위를 선점했음을 알 수 있다.

지난 방송에는 아버지 장호(김명수 분)를 도와 수산 시장에서 일하는 씩씩하고 사랑스러운 방울(왕지혜 분)의 사랑과 위기가 주된 스토리로 그려졌다. 특히, 1회 말미에는 방울이 몰래 교제하던 동준(강동호 분)의 아이를 임신했음이 암시되며, 폭풍우 같은 전개가 시작될 것임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극 초반 방울과 동준의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중심으로 주변 인물들의 관계가 그려질 것”이라며 “방울, 우혁, 채린, 상철 등 주인공들뿐 아니라 캐릭터 확실한 등장인물들이 앞으로의 상승세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낼 것이라 자신한다”라고 전했다.

‘사랑은 방울방울’은 29일 오후 7시 20분 2회가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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