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송옥숙 / 사진제공=크다컴퍼니
송옥숙 / 사진제공=크다컴퍼니
배우 송옥숙이 ‘미씽나인’ 출연을 확정 지었다.

21일 소속사 크다컴퍼니는 “배우 송옥숙이 MBC 새 수목드라마 ‘미씽나인'(극본 손황원, 연출 최병길)에서 조희경 역으로 최종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라고 밝혔다.

송옥숙이 맡은 조희경은 유일한 생존자인 백진희를 압박하는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 극의 긴장감을 증폭시킬 예정이다.

또한, 송옥숙은 탄탄한 연기 내공뿐 아니라 드라마 ‘38사기동대’, ‘아이가 다섯’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 일명 시청률보증수표로 이번 ‘미씽나인’으로 다시 한번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미씽나인’은 의문의 비행기 추락사고로 실종된 9명의 사람들에 대한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드라마다. 그동안 한국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비행기 추락사고라는 소재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개는 안방극장에 색다른 신선함을 줄 것으로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미씽나인’은 ‘역도요정 김복주’ 후속으로 오는 2017년 1월 방송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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