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사진= tvN ‘삼시세끼-어촌편3’ 방송화면 캡처
사진= tvN ‘삼시세끼-어촌편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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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삼시세끼-어촌편3’에서 역대 최고를 자랑하는 화려한 저녁 밥상이 차려졌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3’ 6회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평균 시청률 10.9%, 순간 최고 시청률 13.1%를 기록하고, 지상파를 포함한 전(全)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tvN 채널의 타깃 시청층인 남녀 20~40대 시청률도 평균 6.7%, 순간최고 8%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6주연속 동시간대 1위 행진을 이어나갔고, 남녀 10대부터 50대까지 각 연령별 시청률도 모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득량도 3형제 이서진, 에릭, 윤균상이 갯바위 낚시에 나선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특히 낚시천재 윤균상이 맹활약했다. 윤균상의 낚시대가 쉴 새 없이 휘어지며 양동이가 금세 가득 찼다. 이날 방송에서 시청률이 13.1%까지 치솟은 장면은 갯바위 낚시를 마치고 돌아온 에릭과 윤균상이 잡아온 생선들을 이서진에게 자랑하는 장면. 농어 6마리와 붕장어 1마리를 잡은 이들은 자신감이 한껏 올랐다. 에릭은 “득량도에서는 농어가 쌀처럼 난다”며 자랑했고, 이서진은 “설마 양식장에서 흘러나온 것은 아니겠지?”라며 유쾌한 농담과 함께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저녁에는 화려한 농어파티가 열렸다. 에릭은 노량진 수산시장을 직접 찾아가 배워 온 회뜨기 솜씨를 발휘해 생선손질을 뚝딱 해냈다.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 농어회, 얼큰한 맛이 일품인 매운탕부터, 장어구이, 농어구이까지 ‘삼시세끼’ 역사상 가장 호화롭게 차려진 세끼밥상에 득량도 3형제도, 시청자도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비주얼도 최고, 맛도 최고를 자랑하는 농어 요리를 맛 본 윤균상은 “생선이 정말 부드럽다. 에릭 형의 요리는 정말 내 스타일이다. 그래서 매번 많이 먹게 된다”라고 감탄했다. 이서진은 “국물이야 에릭의 특기라 말하지 않아도 된다. 앞으로 맛 없는 것만 얘기하겠다.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하다”고 평했다. 에릭은 “인스턴트나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 요리가 싫어서 직접 요리하기 시작했다”고 소신있는 요리 철학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이 외에도 이날 ‘삼시세끼-어촌편3’에서는 에셰프 에릭이 30분 만에 간장게장 만들기에 도전하고, 득량도 3형제가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배추밭에서 피크닉을 즐기기도 하며 안방극장에 힐링타임을 선사했다.

tvN ‘삼시세끼-어촌편3’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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