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상엽 /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상엽 /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
이상엽이 길바닥에 드러누웠다.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이하 이.아.바)’(연출 김석윤 임현욱, 극본 이남규, 김효신, 이예림)에서 결혼 3일 만에 도망간 아내 때문에 돌싱이 될 수밖에 없었던 안준영(이상엽). 지난 6회 방송분에서 선배 도현우(이선균)에게 호구가 된 사연을 고백, 기다렸다는 듯이 눈물을 펑펑 쏟아내 폭소를 자아냈다.

17일 공개된 사진은 7부 대본을 꼭 쥐고 길바닥에 누워 있는 대본 리허설을 포착해냈다. 사진 속 이상엽은 머리엔 메모가 가득 적인 포스트잇까지 붙이고 있다. 만취 연기 전 리허설을 진행 중인 모습이다. 앞서 권보영(보아)이 화단으로 들어가 양말까지 벗어던지고 드러눕는 주사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만큼 안준영이 선보일 주사 퍼포먼스에도 궁금증이 모아진다.

안준영은 그동안 3년 동안 강제 독수공방 해오면서도 유부남 행세를 해 권보영으로부터 외면당했다. 과연 두 사람의 관계 변화가 어떻게 그려질지 ‘이.아.바’는 오는 18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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