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빅스·트와이스· 핫3에 뽑힌 가수들이 멋진 무대를 꾸몄다. 트와이스는 ‘티티’로 명불허전 귀여움을 뽐냈고, 빅스 ‘빅스 2016 컨셉션’의 대장정을 화려하게 장식한 ‘더 클로저’ 무대를 선보였다.
엑소 멤버인 첸과 백현·시우민으로 이뤄진 첸백시는 펑키한 리듬과 모던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헤이 마마’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헤이 마마’는 일상적인 오늘도 특별해질 수 있도록 함께 신나게 놀자는 내용의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첸백시의 흥 폭발 퍼포먼스가 관전 포인트다.
이날 ‘쇼! 음악중심’에서는 수많은 가수들의 컴백 무대가 이어졌다. 먼저 아스트로는 ‘고백’ 무대로 귀엽지만 시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마마무는 ‘데칼코마니’로 섹시한 매력을 과시했다. B.A.P는 남성미를 폭발시켰다.
비투비, 효린과 규현 역시 컴백했다. 비투비가 선보인 ‘기도’는 랩요소가 결합된 감성적인 댄스곡. ‘기도’ 무대에서는 비투비 멤버들의 호소력 짙은 감성 표현이 무엇보다 두드러졌다. 효린의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파라다이스’는 자신감 있는 자세로 사랑을 쟁취하는 여성상을 그린 알앤비 펑키 장르의 곡으로 효린 특유의 당당한 면모가 돋보였다.
규현은 이날 ‘블라 블라’와 ‘여전히 아늑해’ 두 곡을 선보이며 감성 발라드 대표 주자다운 감미로운 음색을 뽐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