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아스트로/사진=엠넷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처
아스트로/사진=엠넷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처
그룹 아스트로가 음악방송에서 타이틀곡 ‘고백’의 첫 무대를 선사,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아스트로는 10일 세 번째 미니음반 ‘어텀 스토리(Autumn story)’를 발표했다. 이날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타이틀곡 ‘고백’의 첫 무대를 펼쳤다.

‘고백’은 나쁜 남자를 좋아하는 소녀에게 용기 내 고백한다는 팝 댄스곡이다. 가사 ‘오늘부터 내가 니 남자 할게’ 등 직설적인 가사는 지난 활동곡보다 한층 더 남성다운 매력을 뽐내며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에너지 넘치는 군무 중 가사 ‘내꺼 할래’ 부분에서 어깨를 들썩이는 귀여운 안무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숨바꼭질’, ‘숨가빠’의 활동 때 보여준 장난꾸러기같은 자유분방한 안무와 달리, 깔끔하고 힘 넘치는 군무로 당찬 매력으로 눈길을 끈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은 500회 특집으로 꾸며졌고, 아스트로는 ‘핫루키’ 그룹을 대표해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의 무대까지 꾸몄다. 특유의 ‘청량군무’로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아스트로는 ‘고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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