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문희준/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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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문희준이 “데뷔 후 처음 여는 쇼케이스라 떨린다”고 말했다.

문희준은 11일 오후 4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진행된 데뷔 2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공연을 이어오고 있었다. 18회차 공연을 마치고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공연을 하는 곳에서 20주년 기념 쇼케이스를 열면 좋을 것 같아서 결정했다. 데뷔 후 첫 쇼케이스라 무척 떨린다”며 “더불어 처음으로 타이틀곡을 발라드 장르로 내놨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신곡 ‘우리들의 노래는 끝나지 않았다’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 곡은 발라드 장르로, 문희준은 자신이 아닌 팬들의 입장에서 멜로디와 가사를 썼다.

문희준은 “팬들이 20주년을 기념해서 지하철 광고를 했는데, 이후부터 마음이 무거웠다. 미안한 마음에 팬들의 입장이 돼 가사로 풀어냈다”고 밝혔다.

문희준의 오는 12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20주년 기념 음반을 발표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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