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tvN ‘예능인력소’ 김수용 / 사진제공=tvN
tvN ‘예능인력소’ 김수용 / 사진제공=tvN
‘예능인력소’ 개그맨 김수용이 대활약을 펼친다.

7일 방송되는 tvN ‘예능인력소’에서 김수용이 ‘빛날이’로 출격, 요즘 예능 대세다운 강력한 입담과 개그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수드래곤’이라는 별칭과 함께 예능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김수용은 오랜 예능 경력에도 불구하고 바라지가 아닌 빛날이로 ‘예능인력소’를 찾아 김구라, 이수근, 김흥국, 서장훈 등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조세호는 “김수용이 ‘예능인력소’에 직접 연락해 제 발로 찾아왔다”고 소개했다. 김수용은 “’예능인력소’에 자처해서 찾아왔다. 어두운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각인돼 있는데, 앞으로 밝고 활달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수용은 “10년 전 남희석에게 조세호가 앞으로 가장 활약할 기대주라는 얘기를 들어서 처음 알게 됐다”며 “최근에 무한도전 ‘못친소’ 특집에 함께 출연하며 가까워졌다”고 인연을 밝혔다. 김수용은 조세호와 함께 록스타로 변신, 긴 머리 가발을 쓰고 기타리스트 김도균과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비주얼로 등장해 시작부터 강력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아나운서 김일중은 지드래곤의 ‘굿보이’ 댄스 따라잡기에 나서며 험난한 예능계에 도전장을 내밀고,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감초연기로 호평을 받은 김기두는 드라마 비하인드 스토리를 뛰어난 입담으로 전하며 MC들을 사로잡는다. 또 지역방송 여행프로그램을 8년간 진행하며 80개국을 여행한 경험이 있는 배우 김근수도 신선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김수용이 출연하는 ‘예능인력소’는 7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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