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1박2일’ / 사진=방송 화면 캡처
KBS2 ‘1박2일’ / 사진=방송 화면 캡처
‘1박2일’ 눈물 흘리기 대결에서 승리한 윤시윤·데프콘·유지태·김준호가 실내 취침을 하게 됐다.

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김준호 동거인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취침을 두고 눈물을 빨리 흘려야 하는 경기에 임했다. 가장 먼저 유지태가 감정을 끌어올리며 눈물을 흘리려고 했지만, 이를 발견한 멤버들은 유지태를 놀렸다. 결국 유지태의 눈물은 들어가버렸다.

난장판 속에 윤시윤은 가만히 앉아 실연 당한 소년의 모습으로 집중했다. 윤시윤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1등을 차지했다.

유지태의 선방이 예상됐지만, 순간 데프콘이 “갚는다고요! 갚는다고요!”라고 소리치다가 눈물을 흘려 2등을 했다.

이어 유지태가 눈물을 흘리기 직전까지 갔고, 앞서 유지태가 ‘1박2일’에서 몸개그 등 활약한 영상들이 편집돼 흘러나왔다. 이와 함께 “이렇게 끝나면 어린 친구들이 나를 개그맨으로 알 거야”라는 자막이 깔려 웃음을 자아냈다.

유지태가 3등으로 눈물을 흘렸고, BGM으로 김정민의 ‘슬픈 언약식’이 흘러나왔다. 나머지 멤버들은 노래를 따라부르며 눈물을 흘리기 위해 애썼다.

결국 김준호가 갖은 위기를 뚫고 4등으로 눈물을 흘려 마지막 실내 취침행 티켓을 얻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