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문연배 기자]
라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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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 라이터로 활동중인 라팡이 4일 디지털 싱글 ‘머물러줘요’를 발표한다.

작곡가 김홍일이란 이름으로도 알려진 라팡은 그간 드라마OST분야에서 백아연 ‘눈물도 사랑인걸(MBC 불의여신 정이)’, 벤 ‘you’(KBS 힐러), 박정현 ‘가슴에 사는 사람’(MBC 화정) 수란 ‘너의 꿈에’(SBS 딴따라) 등에서 유명 가수들과 드라마에 생명을 불어넣은 작곡가로도 유명하다.

또 김홍일은 M.net (2013)에서 방영된 작곡가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슈퍼히트’의 우승자이기도 하다. 출연당시 음악적 재능은 물론 미모의 치과의사란 이력으로 더욱 주목을 받기도 했다.

신곡 ‘머물러줘요’는 지난 3월에 발표한 ’나만의 길’에 이어 라팡이 작사, 작곡, 가창은 물론 뮤직비디오 프로듀싱까지 맡아 자신만의 내면세계를 오롯이 보여준다.

2015년 한국 대중 음악상 수상자이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재즈 기타리스트인 정수욱이 기타연주를 맡았으며, 국내 최고의 오케스트라 융스트링을 이끌고 있는 작곡가 심상원이 스트링 편곡에 참여했으며, tvN 의 프로듀싱 배틀 프로그램 ‘노래의 탄생’ 에서 유명세를 더하고 있는 첼리스트 박보경이 함께 했다.

마스터링은 세계적인 권위의 그래미상 수상자인 황병준이 맡아서 사운드의 고급스러움을 더하였으며, 기발함과 동심을 동시에 표현한 라팡이란 이름의 토끼로고는 일본에서 활동중인 그래픽 아티스트 jainqoo(구자인) 의 손을 거쳐 탄생했다.

문연배 기자 bret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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