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개국 20주년 콘서트 개최..엑소·트와이스 등 축하무대

[텐아시아=김유진 기자]

SBS 파워FM 개국 20주년 콘서트 포스터 / 사진제공=SBS

SBS 파워FM이 개국 20주년을 맞아 파워FM 모든 라디오DJ들의 콘서트 ‘파워 20’을 개최한다.

오는 11월 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는 SBS 파워FM 개국 20주년 콘서트 ‘파워 20’이 개최된다. 이날 현장에는 SBS 라디오 DJ 김창완, 최화정, 컬투, 김영철, 김창렬, 박소현, 배성재, 장예원, 정엽 등이 한 무대에 오른다.

이어 엑소, 빅스, 트와이스, 스컬&하하 등의 대한민국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파워FM 20주년 축하무대를 함께 꾸밀 예정이다.

주파수 107.7MHz의 파워FM은 지난 1996년 11월 14일, 첫 방송 된 뒤 올해 20살을 맞이했다. 이에 스무살이 된 파워FM을 기념하기 위해DJ와 가수들의 매달 콜라보 음원을 선보인 ‘송프로젝트’도 이번 공연에서는 직접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지난 8월에는 최화정과 장미여관이 ’한 번 듣고 말 노래’, 9월은 박소현과 빅스의 레오가 ‘그뿐야’ 라는 곡으로 청취자와 많은 사랑을 받았고, 공연 당일인 11월 1일에는 ‘컬투와 박진영’의 콜라보그룹 ‘컬YP’의 ‘십만원’음원이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SBS 파워FM 관계자는 “’파워20’콘서트는 파워FM의 20주년을 축하하고, 지난 20년 동안 파워FM을 사랑해 주신 청취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자리다. DJ와 뮤지션들의 콜라보 무대를 생생한 라이브로 볼 수 있어 큰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년 동안 함께 해준 청취자들 축하응원 영상과 역대DJ들의 축하영상 등이 공개돼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SBS ‘파워 20’ 콘서트 실황은 오는 11월 14일 오후 8시에 파워FM 라디오를 통해, TV실황은 오는 11월 20일 24시 5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