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베네딕트 컴버배치 / 사진제공=월트디즈니코리아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베네딕트 컴버배치 / 사진제공=월트디즈니코리아
마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가 30일 200만 누적관객수를 돌파했다.

2016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닥터 스트레인지’가 압도적인 성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흥행세를 선보이고 있다. 영진위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는 30일 오전 누적 관객 2,045,499명을 기록하며 지난 26일 개봉 이후 5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했다. 이는 ‘어벤져스’의 6일보다 빠른 성적으로 통상적으로 10월이 비수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기록이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전야 개봉 5시간 만에 11만 관객을 동원해 외화 전야 개봉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고, 개봉 첫 날 43만 관객 동원, 개봉 3일만에 100만 돌파, 개봉 5일만에 200만 돌파 등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폭발적인 흥행력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각 극장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어 압도적인 흥행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천재 신경외과 의사가 새로운 차원의 세계를 깨닫고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모든 것을 초월하는, 마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등장을 알리는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에 가까운 팬덤을 이끌고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함께 틸다 스윈튼, 레이첼 맥아담스, 매즈 미켈슨, 치웨텔 에지오포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총출동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특히 ‘닥터 스트레인지’는 2018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합류, 새로운 어벤져스 멤버로 출연할 예정이라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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