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미운우리새끼’ / 사진캡처=SBS
‘미운우리새끼’ / 사진캡처=SBS
‘미운우리새끼’가 2049 세대에 제대로 통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의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6.9%를 기록했다. 동일 기준으로 tvN ‘삼시세끼’는 6.2%, MBC ‘나혼자산다’는 3.9%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은 각종 방송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로, ‘미운우리새끼’는 금요일 방송된 드라마, 예능, 뉴스 등 전체 프로그램을 통틀어 1위를 차지해 더욱 의미있다.

뿐만 아니라, ‘미운우리새끼’ 전국 기준 평균 시청률은 11.8%로 지난주보다 1.5%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나타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절친 지상렬의 집으로 가출한 김건모와 ‘탕수육 찌개’로 백종원 따라잡기에 나선 토니안, 파격 변신을 시도한 박수홍 등의 모습이 방송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는 5.8%, KBS2 ‘언니들의슬램덩크’는 2.6%를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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