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트릭앤트루’ / 사진=방송 화면 캡처
KBS2 ‘트릭앤트루’ / 사진=방송 화면 캡처
개그맨 김준현이 찰진 진행력을 선보였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신개념 예능 ‘트릭앤트루’는 과학과 마술이 만난 상상초월의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 김준현은 전현무, 이은결과 함께 MC를 맡아 찰진 진행력과 입담, 그리고 예능감까지 발휘하며 시청자들을 상상의 나래로 이끌었다.

이날 김준현은 자칫 어려울 수 있는 과학이라는 소재를 시청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빠져들 수 있게 푸근한 진행을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그는 MC들과의 호흡은 물론 12명의 게스트군단, 상상연구원들과도 환상의 케미를 뽐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김준현은 장난꾸러기 아들을 둔 상황극에 아버지로 등장, 찰떡같은 리액션과 허를 찌르는 애드리브로 시청자들에게 빅재미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예리한 추리력으로 의문을 제기하는 반전 매력은 뇌섹남의 면모까지 볼 수 있었다는 반응.

또한 김준현은 최근 12월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혼술 토크쇼 ‘인생술집’에 신동엽, 탁재훈과 MC를 맡게 돼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계속해서 MC 러브콜을 받고 있는 김준현의 행보에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준현은 ‘트릭앤트루’는 물론 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 천왕’, tvN ’SNL8’ 등 진행부터 콩트까지 전천후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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