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현우 / 사진제공=KBS2 방송화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현우 / 사진제공=KBS2 방송화면
배우 현우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현우는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연출 황인혁, 극본 구현숙)에서 흙수저를 물고 태어난 비운의 7포 세대 취준생 강태양으로 분했다. 온갖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생활을 이어갔으며, 번번히 취업에 실패하고 사랑하는 애인 지연에게까지 마저 배신 당하는 등 비운의 20대를 열연 중이다.

지난 18회 방송분에서 태양은 지낼 곳이 없어 자신의 고시원을 찾아 온 태평(최원영)과 잠시 함께 지내게 됐다. 비록 짧은 시간 이였지만 두 사람은 서로 고민 상담을 하며 브로맨스 케미를 톡톡히 보여낸 것. 이 뿐 아니라 효원(이세영)이 자신에게 관심이 있는지 전혀 알지 못하는 태양은 그녀의 행동에 줄곧 의아해 하며 호의를 거절했다. 그가 보인 철벽남의 면모가 극에 소소한 웃음을 더하고 있다.

브로맨스 케미부터, 철벽남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바. 그가 가진 무한한 매력이 십분 발휘하고 있는 현재 또 어떤 모습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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