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우사남’ 김영광 / 사진제공=콘텐츠케이
KBS2 ‘우사남’ 김영광 / 사진제공=콘텐츠케이
‘우사남’ 김영광이 ‘만두남’으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이하 우사남)’(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수애)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김영광)의 족보 꼬인 로맨스로, 올 가을 여심을 저격할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반죽하는 김영광의 모습이 공개돼 여심을 흔들고 있다. 극중 김영광은 홍나리의 연하 새 아빠이자 ‘홍만두’ 사장 고난길이다. 극의 주요 배경이 되는 ‘홍만두’는 줄을 서지 않으면 맛볼 수 없는 소문난 만두 가게로, 공개된 스틸은 반죽에 정성을 쏟고 있는 김영광의 모습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김영광은 섹시한 팔뚝으로 상남자 매력을 뽐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김영광은 반죽을 만들며 입가에 미소를 띄워 ‘만두남’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만두를 향한 진심과 애정이 눈빛에서부터 느껴지는 것. 이에 그가 어떤 사연으로 수애의 새 아빠가 됐고, 수애의 어머니가 운영하던 홍만두의 주인이 됐는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우사남’ 제작사 측은 “김영광이 맡은 ‘고난길’은 알면 알수록 빠져드는 캐릭터다. 먹어보기 전까지는 무엇이 들었는지 알 수 없지만, 속이 꽉 차있는 만두 같은 매력이 있다. 미스터리한 ‘고난길’이 간직한 비밀을 하나씩 풀어가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라고 밝혀 기대를 높이고 있다.

‘우사남’은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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