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겸, '맨몸의 소방관' 캐스팅...막내 소방관 役

[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배우 이도겸 / 사진제공=위드메이

배우 이도겸이 드라마 ‘맨몸의 소방관’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위드메이 측은 11일 이도겸이 KBS 4부작 미니시리즈 ‘맨몸의 소방관’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맨몸의 소방관’은 아픈 선배의 수술비를 위해 고액의 누드모델이 된 소방관이 10년 전 방화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이도겸은 극 중 막내 소방관 준호 역을 맡았다.

이도겸은 웹 드라마 ‘사사롭지만 좋은 날’을 통해 한 차례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인 적 있으며, 연극 ‘아름다운 시인’, 뮤직비디오 ‘저녁, 언제나 어린애’, 영화 ‘만추재구성’과 ‘꽃구름’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낸 배우다.

위드메이 관계자는 “배우 이도겸은 드라마뿐만 아니라 연극, 영화, 뮤직비디오 등 다방면으로 활약해 왔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들로 찾아갈 테니 팔방미인 같은 이도겸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맨몸의 소방관’은 지난 10일 대본 리딩을 마치고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있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