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SF9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SF9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에스에프나인(SF9)이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먼저 일본 워너뮤직 재팬 고위관계자들은 지난 5일 열린 SF9의 데뷔 쇼케이스 현장을 찾아 큰 관심을 보였다. SF9은 이날 데뷔곡 ‘팡파레(Fanfare)’와 수록곡 ‘케이오(K.O.)’를 열창, 파워풀하면서도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시선을 모았다.

워너뮤직 재팬의 책임 프로듀서 세키 코우시는 “9명 멤버 각각이 가지고 있는 개성은 물론 힙합, 퍼포먼스, 보컬 3개의 유닛이 SF9이라는 하나의 그룹에 존재하고 있다”며 “데뷔곡 ‘팡파레’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독특한 콘셉트의 댄스에서 무한한 재능과 가능성을 느꼈다. 미래가 기대되는 무서운 신인”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SF9은 데뷔 당일인 5일부터 ‘팡파레’로 중국 음악 전문 사이트 인위에타이 V차트 TOP 10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또 대만 최대 온라인 매체인 ETtoday는 SF9의 인기를 집중있게 다뤘다. FNC엔터테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SF9에 대한 중화권 유력 매체들의 인터뷰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SF9은 ‘팡파레’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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