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SBS ‘판타스틱 듀오’ / 사진제공=SBS ‘판타스틱 듀오’
SBS ‘판타스틱 듀오’ / 사진제공=SBS ‘판타스틱 듀오’
‘록의 전설’ 전인권과 ‘로큰롤 베이비’ 윤도현이 만났다.

오는 10월 2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이하 판타스틱 듀오)’에서는 윤도현과 전인권이 강렬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치는 모습이 공개된다.

‘판타스틱 듀오’ 제작진 측은 본방송에 앞서 온라인과 SNS를 통해 윤도현과 전인권의 콜라보 무대 미리 보기 영상을 선공개했다.

MC 전현무는 “두 사람의 컬래버레이션을 좀 더 가까이 교감할 수 있도록 특별히 스탠딩으로 무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록의 전설’ 전인권과 ‘로큰롤 베이비’ 윤도현, 나란히 선 두 사람은 ‘투 샷’ 만으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뒤이어 두 사람이 밴드 연주에 맞춰 2016년 버전 ‘제발’을 부르는 모습이 등장했다.

윤도현의 시원시원한 샤우팅과 깊은 곳에서 터져 나오는 듯한 전인권의 음색은 모두를 소름 돋게 하기에 충분했다. ‘록 스피릿’이 충만한 두 사람의 폭풍 애드리브 역시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관객들은 휴대 전화 조명으로 환한 불빛을 만들어 윤도현과 전인권의 무대에 화답했다. 어디서도 보기 힘든 조합에 이 날 함께 출연한 DJ DOC마저 ‘팬심’으로 두 사람을 촬영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는 ‘제6대 판듀’ 윤도현과 경찰홍보단 조스타에 도전하기 위해 ‘원조 힙합 악동’ DJ DOC, ‘최장수 댄스 혼성 그룹’ 코요태, ‘대한민국 록의 전설’ 전인권이 ‘판듀’ 찾기에 나선다. 이날 오후 4시 50분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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