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배우 최지우, 주진모 / 사진=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캡처
배우 최지우, 주진모 / 사진=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캡처
배우 주진모와 최지우가 함께 가출 소녀 강간 사건을 조사했다.

26일 첫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이하 캐리녀)에서는 가출 소녀 강간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함복거(주진모)를 설득하는 차금주(최지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금주는 파파라치 언론사 K-FACT의 대표 함복거에게 “천만 뷰가 보장되는 제보 거리가 있다”는 문자를 보냈다.

이에 혹한 함복거는 차금주를 찾아가 “사무장이 아니라 사기꾼이다. 보이스피싱으로 신고해 버릴까 보다”라고 화를 내면서도 “천만 뷰 아니면 고소한다”며 차금주와 함께 사건을 조사하러 성당으로 향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사건 피해자와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에 대한 실체를 찾지 못했고, 누군가 성당 신부의 사진을 도용했다는 사실만 알게 됐다. 함복거는 신경질을 내며 차금주를 두고 떠나 버렸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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