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 사진=방송 화면 캡처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라미란과 최원영이 자존심 싸움에 나섰다.

25일 방송된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에서는 한 집에 살게 된 성태평(최원영)과 배삼도(차인표), 복선녀(라미란) 부부의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밥을 먹던 배삼도와 복선녀는 닭볶음탕을 성태평이 많이 먹었다는 사실을 비난했다. 결국 기타를 치던 성태평은 화를 참지 못하고 거실로 나왔다.

세 사람은 식탁을 사이에 두고 으르렁댔다. 이어 복선녀는 성태평에게 “동숙(오현경)이가 요리는 못 하는데 어쩌나”라며 은근히 성태평과 이동숙을 엮었다.

이에 화가 난 성태평은 “나랑 동숙 씨 엮지 마라. 내 스타일 아니라니까”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