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허정은/사진제공=KBS2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화면
허정은/사진제공=KBS2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화면
‘구르미 그린 달빛’ 허정은이 말을 잃게된 계기가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 백상훈 극본 김민정, 임예진)에서는 영은옹주(허정은)가 김헌(천호진)의 악행을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녔다.

3년 전 영은옹주는 옷장에 숨어 있다가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김헌은 한 궁녀에게 “세자에게 전하려던 것이 무엇이냐”며 추궁했고, 궁녀는 “왜 전해지면 안될 것이라도 있습니까? 나를 없애고 진실을 덮을 수 있다고 믿는다면 마음대로 하시오”라고 답했다.

이에 김헌은 자객을 시켜 궁녀를 살해했고, 이를 목격한 영은옹주는 결국 말을 하지 못하게 됐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