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김수로, 이수근/사진제공=KBS2 ‘붐샤카라카’
김수로, 이수근/사진제공=KBS2 ‘붐샤카라카’
‘붐샤카라카’ 김수로와 이수근이 자존심을 건 댄스 대결을 펼친다.

오는 15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추석특집 신개념 댄스대결 버라이어티 KBS2 ‘웬만해선 이 춤을 막을 수 없다-붐샤카라카’(이하 붐샤카라카) 측은 13일 연예계 대표 춤꾼 김수로와 이수근이 댄스 대결을 펼치는 스틸을 공개했다.

김수로와 이수근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파워풀한 역동적인 춤사위를 선보였고, 다른 도전자들은 두 사람을 보고 입을 쩍 벌리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공개된 스틸 속 김수로는 미션 곡에 맞춰 자신의 장기인 디스코의 느낌을 담은 퓨전 셔플 댄스를 추는 모습이다. 김수로는 나이를 잊게 만드는 발 빠른 셔플 댄스실력으로 환호성을 이끌어내고, 그의 여유 넘치는 표정과 힘있게 허리를 튕겨가며 까불거리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하지만 김수로의 춤을 유심히 지켜본 이수근은 “형이 하는 건 토끼춤이에요”라며 김수로의 동작을 날카롭게 지적하는가 하면, 김수로의 셔플 댄스를 따라 추며 억울한 목소리로 제작진에 항의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이에 질세라 이수근도 춤실력을 한껏 뽐냈다. 이수근은 웰시코기를 연상케 하는 짧은 팔다리를 열심히 흔들어가며 춤을 추는데, 노래 피날레에 맞춰 그가 취한 포즈는 귀여움을 유발하고 있어 이수근의 색다른 ‘귀요미’ 모습을 볼 수 있다.

‘붐샤카라카’는 오는 15일 추석 당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