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아육대’ 리듬체조 / 사진제공=MBC
‘아육대’ 리듬체조 / 사진제공=MBC
‘아육대’ 아이돌계 리듬체조 요정들이 공개된다.

15일 방송되는 MBC 추석특집 2016 ‘아이돌스타 육상·리듬체조·풋살·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기존 종목인 육상, 풋살, 양궁에 더불어 리듬체조 종목이 첫선을 보인다.

제작진 측은 “리듬체조가 신설 종목으로 채택된 이유는 기본적인 안무 센스와 유연함을 탑재한 걸그룹에게 본인의 재능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경기가 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작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실제 무용을 전공한 아이돌을 중심으로 선수들이 선발됐으며, 5주간 전 국가 대표 선수들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시스템을 선수들에게 적용하여 수준 높은 대회를 연출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앞서 약 10년 동안 발레를 배워 유연성과 더불어 수려한 춤 실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트와이스 미나와 오랜 시간 다져진 유연성은 물론 각종 옆돌기가 가능해 화제가 되었던 우주소녀 성소의 출연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4차원 매력으로 예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피에스타의 차오루와 허영지의 리듬체조 도전 역시 기대가 모아진다.

‘아육대’는 오는 15일 오후 5시 15분에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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