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JTBC ‘아는 형님’ / 사진=방송화면 캡처
JTBC ‘아는 형님’ / 사진=방송화면 캡처
박미선이 강호동의 눈물이 많아진 이유를 진단했다.

1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박미선·조혜련·솔비·박나래·홍진영·조정민·허영지 등 7명의 ‘아는 누님’이 전학 와 ‘여심을 맞혀봐’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박미선은 죽기 전에 듣고 싶은 말이 “섹시하다”는 말이라며, 남자들은 언제 여자들에게 섹시함을 느끼는 지 물어봤다. 멤버들은 남자들도 각각 이성에게 섹시함을 느끼는 순간이 다르다며 강호동은 “남자를 인정해주고 칭찬해줄 때 감사함과 설렘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서장훈은 “호동이 저번에 레드벨벳 나왔을 때 칭찬 듣고 울었다”며 고자질했다. 서장훈의 말에 박미선은 “너 그거 갱년기야”라고 진단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혜련은 “강호동도 조만간 오십”이라고 덧붙였고, 박나래는 아로니아를 추천하는 등 너스레를 떨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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