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홍진경/사진제공=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홍진경/사진제공=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언니들의 슬램덩크’ 홍진경이 폭소를 유발하는 ‘뼈능인 비주얼 4종 세트’를 선보인다.

9일 방송되는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이하 ‘슬램덩크’, 연출 박인석)의 21회에서는 본격적으로 홍진경의 꿈 프로젝트가 가동되며 ‘홍진경 쇼’를 위한 입풀기 훈련기가 펼쳐진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사진 속 홍진경은 정갈한 5대 5가르마와 팬더를 연상시키는 짙은 아이라인을 그리고 코믹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우스꽝스러운 표정과 한껏 팽창된 콧구멍을 자랑하며 ‘메롱’을 하는 모습은 뼈능인(뼛속까지 예능인)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해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목 핏대를 한껏 세우고 분노를 표출하는 표정에서는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가 뿜어져 나와 웃음을 더한다.

현장에서 홍진경의 ‘얼굴+몸’ 개그를 접한 김숙-라미란-민효린-제시는 너나 할 것 없이 배꼽을 잡고 쓰러져 한 동안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그러나 곧 홍진경의 살신성인 개그 바이러스에 감염된 멤버들은 하나 둘 이미지를 내려놓고 숨겨 두었던 개그 본능을 뽐내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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